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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 관광객의 자발적 친환경 행동에 관한 현장실험
연구의 필요성
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섬 관광객의 친환경 행동을 적극 유인하는 요인을 탐색하는데 있다. 이를 위해서 2(인센티브 유형: 지역화폐 vs. 지역화폐+기부) × 2(인센티브 시점: 사전 vs. 사후) 피험자 간의 요인설계로 현장실험(field experiment)을 실시해 관광객 행동을 관찰했다.
연구의 방법
본 연구의 대상지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‘비진도’로 특정
2 (인센티브 유형: 지역화페 vs. 지역화폐+기부) × 2 (인센티브 시점: 사전 vs. 사후) 피험자간 요인설계 현장실험 조건을 구성하고 총 4가지 상황을 구성
2021년 8월 19일(목)~22일(일) 3박 4일 동안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에서 실험을 진행
연구의 결과
섬 관광객이 개인의 여행일정 가운데 스스로 발생시킨 쓰레기를 내륙으로 가지고 오는 친환경 관광행동은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과 관광지 환경개선에 기여하려는 이타적 심리가 동시 자극될 때 유의미하게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이러한 동기 자극은 행동 이후에 지급될 때보다 이전에 제공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란 사실이 경험적으로 증명되었다.
연구의 의의
본 연구는 관광객의 환경 친화적 행동을 독려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 확산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다.
나아가 본 연구는 학문적·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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